직장을 다니면서 무리를 했었습니다.
갑자기 부족해진 인력을 보충하고자
현장에서 요령도 없이 힘으로만 했더니
4, 5번 디스크가 협착되었습니다.
무식하게 무리한 겁니다.
병원과 한의원을 오가며 치료했습니다.
하지만 좀 나아지다 가도
무엇을 든다거나 오래 앉아있거나
가만히 오래 서있는건 힘이 듭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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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하아.. 어떻게 해야하는거지)
가구를 만들겠다는 사람이 이래선 안되는데
목수라는게 결국 몸으로 일하는 건데
큰일입니다.
그러다가 우연히 youtube에서
요가소년을 보게 됩니다.
그리고 거기서 영상을 보게됩니다.
(건강한 척추라니.. 이건 내꺼야!!)
첫째날, 오?! 아픔이 좀 덜한데??
둘째날, 어?! 제법 움직일만 한데??
셋째날, 뭐지? 뭔가 나아진듯 해!!
청소를 하거나
마당이나 뒷뜰에 쓰레기를 줍거나
가벼운 분리수거 이후에도
뻐근함과 통증이 와 불안했는데
뭔가 많이 괜찮아진 것 같습니다.
(이상한 약파는 사람 멘트 같지만)
그래서 매일 아침, 조금 더 일찍 일어나
요가를 하기 시작했습니다.
修身齊家治國平天下
치국은 무리지만 수신부터 해볼려구요
아! 그리고
오늘 드디어 건축승인이 났습니다. ㅎㅎ
허리가 낫는 기분이네요.. 야호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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